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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판례 및 법령

계약 갱신 거절 기간에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수한 자는 세입자의 계약갱신 요구 거절 가능

2020년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갱신 요구권, 갱신 요구 거절권에 관련된 대법원 판례가 나와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행 법 상, 계약 갱신 거절 기간은 임대차기간 만료 6개월에서 2개월 전입니다. 요즘… 더 보기 »계약 갱신 거절 기간에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수한 자는 세입자의 계약갱신 요구 거절 가능

기망하여 취득한 신용카드 사용,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피고인이 피해자를 기망하여 신용카드를 교부받은 뒤, 그때로부터 약 한 달 사이에 총 23회에 걸쳐 그 신용카드를 결제함으로써 ‘기망하여 취득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여신전문금융업법을 위반했다 하여 기소된 사안에서 대법원은 ‘기망하여 취득한 신용카드’는… 더 보기 »기망하여 취득한 신용카드 사용,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귀로 들을 수 있는 거리 내 타인간 대화 녹음 –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상간소송 상담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1위와 오늘 소개할 판례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의 판례를 소개한 후, 가장 마지막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과 그 답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더 보기 »귀로 들을 수 있는 거리 내 타인간 대화 녹음 –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중개보조원과 공인중개사, 고객에게 발생한 피해 공동 배상하여야

중개보조원과 공인중개사, 얼핏 들으면 무슨 차이가 있는가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지요. 공인중개사는 자격증을 딴 사람이고, 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로 대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습니다. 공인중개사들 중에는 미등록… 더 보기 »중개보조원과 공인중개사, 고객에게 발생한 피해 공동 배상하여야

채권양도인이 채무자로부터 금전을 수령하여 임의로 처분(횡령죄 불성립)

횡령죄 형법 제355조(횡령, 배임) 제1항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그 반환을 거부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횡령죄가 성립하려면 1) 자기 자신의… 더 보기 »채권양도인이 채무자로부터 금전을 수령하여 임의로 처분(횡령죄 불성립)

임원인 아내와 이혼하면서 아내를 해고한 남편에 대해 부당해고를 인정한 판례

임원인 아내와 이혼하면서 남편이 아내를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서울행정법원 2020구합90087). IT 회사 대표이사인 남편과 아내가 혼인한 후에 아내가 이 회사의 개발팀 과장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이후 아내는 회사 부설 연구소장 등으로… 더 보기 »임원인 아내와 이혼하면서 아내를 해고한 남편에 대해 부당해고를 인정한 판례

스토킹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피해자 보호법, 국무회의 의결

갈수록 심각해지는 스토킹 피해를 막기 위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스토킹처벌법)’이 제정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이래 반 년 동안 총 1만 4천여 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고,… 더 보기 »스토킹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피해자 보호법, 국무회의 의결

부하 직원에게 인격 모독성 발언을 했어도 해고는 부당

부하 직원에게 “모태 솔로냐”라고 하는 등, 인격 모독성 발언을 한 이유로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2021누53711). 모 대학 행정실 주임으로 근무하던 직원이 부하직원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는 이유로 해임을… 더 보기 »부하 직원에게 인격 모독성 발언을 했어도 해고는 부당

혼외 성관계를 목적으로 상간자를 집에 들인 경우, 주거침입죄 불성립

남편이 부재 중인 때에 아내가 다른 사람을 혼외 성관계를 목적으로 집에 들인 경우에 대해 주거침입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는 판례가 나왔습니다(2020도12630). 판례는 외부인이 주거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태양 자체가 거주자의 의사에 반할… 더 보기 »혼외 성관계를 목적으로 상간자를 집에 들인 경우, 주거침입죄 불성립

음식점에 녹음기 설치, 주거침입 불성립

출입이 자유로운 음식점에 들어가 녹음기를 설치한 행위를 주거침입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나왔습니다. (2017도18272) 이는 “초원복집 판례”라고 흔히 이야기하는 95도2674 판결을 변경한 것입니다. 기존의 판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음식점이라도… 더 보기 »음식점에 녹음기 설치, 주거침입 불성립